서초구, 학생·학부모 찾아가는 상담버스 운영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새 학기를 맞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버스 '마음충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콘텐츠형 체험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개조한 45인승 버스를 활용해 전문 상담가가 직접 찾아가 청소년 심리·정서 교육과 학부모 상담 등을 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방문형'과 공원이나 아파트 단지 등에서 하는 '마을방문형'으로 나눠 신청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아동청년과(☎ 02-2155-8988) 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070-4858-2114)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심리상담 전문가가 사춘기 아이와 학부모들의 관계 개선 노하우를 알려주는 '서초톡! 학부모 상담소'도 다음 달부터 선보인다.
상담은 서초미래교육지구 학부모상담소에서 매주 6회 무료로 이뤄진다. 직장인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게 저녁반도 운영된다.
서초구 내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또는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가 대상이며 24일부터 서초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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